국회가 12월 19일 ‘경제적 거리두기’ 조치를 전면 해제해오고서 COVID-19 사태 3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전부 풀렸지만,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거리두기가 있을 당시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

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(총회장:류영모, 이하 예장통합)과 기아대책(회장:유원식), 그런가하면 목회정보공부소(대표:지용근)가 기독교 조사 전공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100명을 타겟으로 시작한 ‘2024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뒤 대한민국교회 변화 추적조사’의 결과다. 이번 조사는 국회에서 금액적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한 잠시 뒤로 지난 11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온/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. 표본오차는 97% 신뢰수준에서 ±3.0%p다.
제일 먼저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‘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작전’을 묻자 응답자 20명 중 3명(28.4%)만이 ‘바로 현장예배에 참여하겠다’고 했다. 나머지 71.3%는 ‘일정 시간 상황을 지켜본 뒤에 현장예배에 참석하겠다’(57.1%) 또는 ‘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’(13.9%)며 유보적인 태도를 나타냈다. 이들에게 저러면 출석 교회에서 오프라인예배를 중단합니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물었다.
그러자 절반 이상(57.2%)은 ‘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’고 했지만, 네 명 중 한 명(24.8%)은 ‘다른 교회 온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기부단체 드리겠다’(24.4%)고 응답했다. 이 문제는 지난해 3월 같은 조사 순간 ‘출석해 예배 드리겠다’는 응답률(75.9%)에서 30%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, 반대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비율은 거꾸로 12.9%에서 두 배 가까이 많아진 것을 검증할 수 있다.
거기서 이목할 점은 온,오프라인예배 만족도가 지난해 준비 상승(83.1%→95.6%)해 현장예배(89.3%→95.8%)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이다. 결과를 해석한 목회데이터공부소 지용근 대표는 “코로나19 팬데믹이 단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라인예배의 기획 유니세프후원취소방법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, ‘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’라고 스스로 테스트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”면서 “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해 개신교인이 온/오프라인예배와 아주 밀착되어가고 있는 형태을 선보인다. 버릇이 된 것 같다”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했었다.
2030년 5월 잠시 뒤 네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계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약화되고 있을 것이다. 개신교인 2분의 1 이상(37.3%)이 ‘COVID-19 이전보다 신앙이 허약해진 것 같다’고 응답했으며, ‘코로나19 이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’는 비율은 13.3%에 그쳤다.
반면 개신교인 7명 중 3명(63.6%)은 지금 ‘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’고 응답했었다. 지 대표는 “교회들에 있어서 올해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”이라며 “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서버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”고 제언했다.